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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서 江澤民주석 건강악화설

◆江澤民 중국 공산당총서기 겸 국가주석이 지병인 심장병으로 일상 집무에 지장이 초래되는 등 건강악화를 시사하는 정보들이 홍콩에서 나돌고 있다고 산케이(産經)신문이 20일 보도했다.신문은 지난 17일이 江주석의 70회생일이었으나 17, 18일 모두 공식행사가 없었으며 중국의 공식보도에도 그의 동정은 보도되지 않았다면서 홍콩의 소식통에 따르면 江주석은 격무로 인한 피로가 누적돼 북경의 자택에서 휴양중이라고.

소식통에 따르면 江주석은 외유시 전속의료진을 동행시켜 불의의 사태에 대비할만큼 정기적으로치료를 받고 있으며 지난해 가을 유엔총회 참석후에는 과로로 인한 고혈압으로 심장발작 위험이높아져 북경의 군직속 병원에서 정밀검사를 받았다는 것.(도쿄)

日 총리 인터넷 홈 페이지 인기

◆일본의 인터넷 이용열기와 함께 하시모토 류타로(橋本龍太郞) 총리의 인터넷 홈 페이지가 한달동안 2백만건 이상 검색되는 등 대단한 인기를 끌고 있다고.

共同 통신에 따르면 하시모토 총리의 홈 페이지에 들어온 일부 인터넷 애호가들은 기름을 발라넘긴 하시모토의 헤어 스타일이 못마땅하다든지 10명의 사망자를 낸 식중독 사태에 대한 정부의대응이 미흡했다는 등 비판성 메모들도 남겨 놓았다는 것.

일본 총리실은 하시모토 총리의 인터넷 홈 페이지가 큰 인기를 모음에 따라 올해 1천3백만엔(우리 돈 약 1억원)의 예산을 투입, 홈 페이지의 화질과 내용 등을 개선할 계획이라고.(도쿄)재소자 증가 美 교도소 만원 사례

◆미국의 연방 및 주 산하 교도소에 수감중인 재소자수는 지난 95년말 현재 모두 1백60만명으로 집계돼 전년대비 6.8%%,그리고 10년전에 비해 두배로 증가.

美법무부 발표에 따르면 재소자의 증가로 주 교도소의 경우 수용능력보다 14~25%%, 연방 교도소는 수용능력에 비해 25%% 초과하는등 교도소 수용시설이 턱없이 부족한 실정.

재소자의 증가원인은 상당수의 州에서 3번 범죄를 저지를 경우 사회에서 영원히 격리시키기 위한이른바 삼진법 을 점차적으로 적용, 종신형등 최고 형량을 선고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기 때문.(뉴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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