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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민련 박철언부총재 경북순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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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大選대비 [결단]수순"

박철언(朴哲彦)자민련부총재가 21일부터 12일동안 혼자 경북지역을 돌며 현지주민들과 만나 여론을 청취할 예정이어서 눈길.

박부총재는 이를 우리문화 역사기행 으로 명명하고 지역주민과 문화 체육인,옥고를 치를 당시 편지를 보내준 사람, 농어촌후계자, 친구등 다양한 계층을 찾아 대화를 나누고 문화유적지등도 돌아볼 예정이다.

박총재측은 이번 순례를 정치권이 시대적 사명을 망각하고 대권을 향한 권력투쟁에만 몰두해 있는 현실에서 국민과의 접촉을 통해 정국구상을 하는 것은물론 개인적으로 사색의 시간을 가지기 위한 것 이라고 의미부여하고 있다.

박총재는 21일 대구를 출발, 경주 온천호텔에서 첫날을 보낸후 포항 울진 영주안동 김천 구미 영천등 경북전지역을 돌며 오전 6시부터 밤11시까지 강행군할계획. 여기에는 영화관람, 시낭송회참가, 5일장방문등 다양한 스케줄이 포함되어있다.

일부에서는 박부총재가 대선을 앞두고 개인적 입지와 관련된 정치적 결단을 내리기 위한 수순의 일환이라는 추측도 없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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