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서부지역 시외버스 및 고속버스 공용 터미널 신설-이전 장소가 화원IC 부근인 달성군 화원읍 명곡리 일대 명곡2택지지구 1만2천여평으로 내정됐다.
대구시는 22일 서부종합터미널 입지선정 보고회를 열고, 성서지역(장동)-다사강창-월배활주로일대 등 5곳의 후보지를 검토한 결과 명곡지구가 가장 적지로 판단됐다고 발표했다. 이 지점은화원인터체인지에서 6백여m 떨어진 곳으로, 지하철1호선이 연장될 경우 쉽게 연결되고 구마고속도-구마국도-낙동강변도로-4차순환선 등과도 연결된다고 대구시는 설명했다.
대구시는 이곳에 현재 조성 중인 10만3천평의 주택공사 택지 중 명곡2지구 3만2천여평 부지 일부를 터미널 이전-신설지로 지목했다.
대구시의 이날 결정은 현재 대구시의회 의견청취 절차를 밟고 있는 도시 장기계획(기본계획) 중일부로 편입돼 확정될 전망이나, 언제 누가 이 터미널을 건설할지 등 구체적 내용은 상당한 시일이 지난 뒤에나 결정될 수 있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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