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건설업체인 동영건설(대표 김종철.44.대구시 남구 대명동)이 부도를 내 지역 영세하청업체들의 연쇄 피해가 우려된다.
2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동영건설은 지난20일 주거래은행인 제일은행 대신동지점과 서울은행 대명동지점에 돌아온 1억5천6백만원의 수표와 어음을 막지못해 최종부도 처리됐다는 것.은행관계자들은 동영의 최종부도규모가 50억~60억원에 이를것으로 전망하고있다. 동영은 지난 16일 총2억6천만원의 1차부도를 냈으나 다음날 수습해 부도위기를 넘긴바 있다.
지난90년2월 설립된 동영은 지난해 도급한도액 1백36억원으로 대구지역 도급순위37위(전국 6백52위)를 기록했으며 현재 신천하수종말처리장등의 건설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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