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일본과 중국은 28일부터 이틀간 북경에서 유엔 해양법조약 비준에 따른 어업협상을 벌여현재의 어업협정을 개정, 새로운 협정을 체결한다는 방침을 확인했다고 교도(共同)통신이 30일보도했다.
양국은 그러나 2백해리 배타적 경제수역 획정 등을 둘러싸고 이견을 좁히지 못했다.해양법조약을 비준한뒤 처음 이루어진 이번 협상에서 일본은 경제수역 설정을 놓고 양국의 권익이 중복되는 해역의 경우 영토에서부터 중간 해역에 선을 긋는 중간선 원칙 도입을 주장했다.
중국측은 이에 대해 어획량 등 다른 요인을 감안해 해역을 정하는 형평원칙 을 내세웠으며 센카쿠(尖閣.중국명 釣魚島)열도에 대해서도 각각 영유권을 주장했다고 통신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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