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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李基澤총재 大選채비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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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서 비공식 당직자 수련대회...勢 과시용"

민주당 이기택(李基澤)총재도 본격적인 대선채비에 나선다.이총재는 다음달 1일부터 2일까지 포항 칠포해수욕장에서 영남지역 지구당위원장, 중앙및 시도지부당직자등 1백50여명을 대상으로 수련대회를 연다.

이번 수련대회는 당의 공식행사가 아니라 이기택(李基澤)총재가 개인적으로 주최하는 행사. 이총재의 행사개최는 총선패배로 흐트러진 조직력을 추스르는 한편 내년 대선과 포항북 재선거를 앞두고 자신의 출신지에서 지역에 대한 세(勢)과시적 성격이 짙다는 것.

이총재는 이자리에서 대선출마입장을 완곡히 밝히고 당직자들의 협조와 이해를 당부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행사엔 박기환포항시장, 강창성부총재, 이중재고문, 이우정, 권오을의원등 주요 당직자들이 대부분 참석한다.

이총재는 최근 시중에 나돌고 있는 포항북 재선거출마는 하지 않을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이총재는 31일 오전 11시 안동에서 경북도지부(지부장 권오을)개소식에 참석한후 포항을 방문한다.

한편 민주당은 다음달 5일 경기도 포천군에서 전국지구당위원장, 각 위원회위원장및 부위원장을대상으로 한마음수련대회를 여는등 대선준비에 본격 나서기로 방침을 정했다. 민주당은 30일 끝나는 지구당감사직후 조직특위를 열어 전국 2백9개지구당중 60~80명의 조직책을 교체하는등 본격적인 조직정비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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