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엔 컴퓨터 바이러스를 조심하세요올들어 첫 13일의 금요일 을 맞아 컴퓨터바이러스 경계령이 내렸다.
13일의 금요일 에 컴퓨터를 켜면 감염된 파일을 망가뜨리거나 삭제해 버리는
예루살렘바이러스 와 그 변형 바이러스들이 활동하는 날이기 때문이다.
예루살렘 바이러스는 PC통신이나 인터넷, 디스켓등을 통해 감염되며 일단 감염되면 컴퓨터 화면의 일부가 위로 올라가고 작동속도가 떨어진다. 13일의 금요일 0시부터 24시사이에는 감염된 파일을 실행하면 그 파일을 지워버린다.
또 같은날 활동하는 빈대바이러스 는 예루살렘 바이러스의 변형으로 우리나라에서 제작된 것이다. 이 바이러스는 파일 확장자가 .COM 인 파일을 감염시켜파일의 크기를 4백54바이트로 증가시키고 파일작성일을 파일감염일로 바꾸며13일의 금요일에 VINDEA VIRUS 라는 메시지를 화면에 내보낸다.
컴퓨터바이러스의 피해를 받지 않으려면 PC통신의 공개자료실을 통해 백신프로그램을 구해 미리 바이러스감염검사를 해야 한다. 백신프로그램을 구하지 못했을때는 임시로 컴퓨터 시스템의 날짜를 바꾸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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