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대구시향 실기평정 결과 파장

"실기평정의 공정성에 대한 문제 제기"대구시향이 3년만에 실시된 실기평정 결과를 두고 몸살을 앓고 있다.전례없이 해촉 4명을 포함, 2명의 차석단원이 평단원으로 강등됐고 승급유보도8명인 반면 2명만이 평단원에서 차석단원으로 선발됐다.

이에따라 일부 단원의 조기퇴근과 결근은 물론, 항의가 잇따르고 내부도 크게술렁이는등 그 파장이 쉽게 가라앉지 않을 전망이다.

고르지 않은 연주시간과 수.차석단원을 포함한 일부 단원에 대한 예우등 객관성이 떨어지는 기준으로 인해 실기평정의 공정성에 대해 문제가 제기되고 있는것.

실기평정은 철저한 원칙 아래서도 갖가지 소문이 나기 마련이지만 지휘자 스스로 특정단원에 대한 예우문제를 언급해 해촉단원등과 형평성에서 크게 어긋나며 일부에서는 평정자료의 공개를 주장하고 있는 형편이다.

대구시향은 낮은 보수등 타시향과 비교해 상대적으로 처우가 떨어지는데다 이같은 내부갈등이 빚어져 출근하기가 반갑지 않은 직장 이 돼 버렸다는 지적도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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