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본부.최문갑특파원] 빌 클린턴 미국 대통령은 24일 북한의 계속적인 도발에도 불구 남북한 모두를 위한 항구적인 평화정착을 추구해 나가야 할것이라고말했다.
클린턴 대통령은 이날 포괄핵실험금지조약(CTBT)서명을 마친뒤 유엔총회에
서 행한 기조연설을 통해 한.미 양국과 일본.중국등은 그동안 북한의 핵개발계획을 국제적인 감시하에 동결시키기 위해 북한을 설득해왔다 면서 이같이 강조했다.
클린턴대통령은 또 테러와 마약밀매를 배후지원하고 있는 이란,이라크,리비아 등과 같은 국가들을 고립시키기 위한 정책에 국제사회가 동참해 줄 것을 촉구했다.
그는 테러와 마약밀매를 근절시키기 위한 정책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국제사회에서 통용되고 있는 규칙을 거부하고 있는 국가들을 국제사회에서 고립시켜야한다고 주장했다.
클린턴은 이어 무기통제를 강화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지난 93년 채택된화학무기금지협정의 미의회 승인을 추진하는 한편 핵무기 제조에 사용되는 핵분열물질 생산금지 국제협정도 체결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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