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창원시가 시가지 중심부에 위치한 수백억원대의 시유지를 휴식공간으로조성했으나 이용객이 없는등 제구실을 못해 재활용방안이 강구돼야 한다는 여론이 높다.
시는 지난 80년 시승격과 함께 시유지인 용호동 시청정문앞 1만여평을 시민휴식공간으로 활용한다는 명목으로 잔디밭을 조성했다.
그러나 이 지역은 교통이 혼잡해 출입하기조차 힘들뿐 아니라 바로 인근에 시민공원이 조성돼 있어 이용객이 없는등 휴식공간으로서의 제구실을 못해 사실상 사장되고 있는 실정이다.
또 최근들어서는 주민들의 집단민원 시위장소로 사용되고 있어 당초 조성취지를 살리지 못해 매각 또는 타용도로의 재활용이 바람직하다는 여론이 높게 일고 있다.
특히 이 지역은 평당 1천만원을 호가하고 있어 매각할 경우 막대한 시재정수입이 예상되고 있다.
주민 차모씨(55)는 막대한 시재산을 제구실도 못하는 휴식공간으로 사장할 것이 아니라 매각처분해 복지시설에 재투자하든지 다른 공공시설로 재활용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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