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삼(金泳三)대통령이 지난달 하순부터 10월초까지 신한국당의 대권주자로거론되는 최형우(崔炯佑), 이한동(李漢東), 박찬종(朴燦鍾), 김윤환(金潤煥), 이회창(李會昌)고문과 김덕룡(金德龍)정무1장관을 잇달아 만난 것으로 15일 알려졌다.
김대통령은 지난달 중남미 순방직전 청와대에서 최형우고문을 만났으며 순방직후인 20일께 이한동.박찬종고문, 23일 김덕룡정무1장관과 회동, 이어 이달초 김윤환.이회창고문과 각각 독대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대통령은 연쇄회동에서 내년 대선까지 시일이 많이 남아 있고 안보.경제등안팎으로 상황이 어렵다는 점을 들어 독자적인 행보등 대권경쟁을 자제해 줄것을 당부했으며 이들 대권주자들도 대체로 동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댓글 많은 뉴스
[사설] 대구시 신청사 설계, 랜드마크 상징성 문제는 과제로 남아
박정훈 "최민희 딸 결혼식에 과방위 관련 기관·기업 '축의금' 액수 고민…통상 정치인은 화환·축의금 사양"
대법원 휘저으며 '쇼츠' 찍어 후원계좌 홍보…이러려고 현장검증?
장동혁 "어제 尹면회, 성경과 기도로 무장…우리도 뭉쳐 싸우자"
[단독] 카카오 거짓 논란... 이전 버전 복구 이미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