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랑인 수용시설인 고령군 우곡면 예곡리 184번지 들꽃마을 축성식이 25일 오전11시 이문희 천주교 대구대교구장을 비롯, 윤영탁국회사무처장,이석수경북도정무부지사,이진환고령군수등 내외 초청인사 7백여명이 모인 가운데 있었다.
들꽃마을은 지난 90년 고령천주교회 최영배신부가 추운겨울 길에 쓰러진 걸인을 사제관에 모아 돌보기 시작하다 93년 7월 지금의 장소에서 5가구의 가정공동체로 시작했다.
들꽃마을은 지난해 10월 5천3백㎡의 부지에 2천2백40㎡의 본관건물을 착공, 오늘 축성식을 갖게된 것이다.
건물구조는 지하1층 지상3층 건물로 오락실과 주택, 교육장, 치료실, 식당등이있으며 부속실도 체육관으로 건립됐다.
들꽃마을은 현재 1백15명의 수용자와 14명의 종사자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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