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25일 성서과학단지내 삼성아파트 3천7백8세대에 대해 삼성상용자동차생산이 가시화될때까지 사업승인을 보류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김영창(金榮昶)대구시건설주택국장은 이날 대구시의회건설위에서 최일오(崔日五)의원의 질문에 대한 답변에서 삼성아파트건립은 시민정서와 시의회의견을고려해 상용차생산이 가시화되는 단계가 될때 승인할 방침 이라고 말했다.
김국장은 아파트사업은 상용차공장건설을 전제로 허가한 것 이라면서 삼성측에 이미 승인보류방침을 통보했다고 말했다.
삼성측은 지난 8월부터 대구시에 삼성상용차의 별도법인 설립인가를 완료하는동시에 삼성아파트에 대한 사업도 승인해 줄것을 요청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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