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를린] 독일 정부는 25일 광우병에 대한 우려때문에 프랑스산 쇠고기 일부부위의 수입을 금지시킬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정부의 한 대변인은 생후 6개월이 지난 프랑스산 소의 골, 골수, 안구의 수입을금지시킬 것이라고 밝히고 이같은 계획이 내달 6일 각의에서 승인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대변인은 또 이와함께 생후 1년 이상된 프랑스 및 영국산 양과 염소의 골, 골수,안구 수입도 금지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유럽연합(EU)은 연초 영국산 쇠고기 및 우육가공품의 수입을 금지시켰었다.
전날 영국의 과학 전문지 네이처는 지난 80년대 중반 보고된 사례를 볼 때 인간의 뇌질환인 크로이츠펠트-야콥병(CJD)과 광우병 사이에 연관성이 있을 수도있다고보도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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