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은 최근 개성시에서 금동탑, 석탑, 고려청자항아리 등 다량의 고려시대 유물을 새로 발굴했다고 내외통신이 25일 북한 중앙방송을 인용, 보도했다.
이 유물들은 개성시에 위치한 불일사 5층탑(951년 축조) 내부에서 발굴된 것으로 고려시대의 금동탑 3개, 소형 돌탑 22개, 고려청자항아리 유리병, 종이와 비단등이 발견됐으며 현재 고려박물관에 전시중이라고 이 방송은 밝혔다.
중앙방송은 다른 유물들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고 금동탑 3개만을 상세히 소개했는데 이에 따르면 금동9층탑은 목조탑 형식으로 높이는 36㎝이며 안정감이있고 5층탑과 3층탑은 석탑형식으로 높이는 각각 18㎝와 16.5㎝로 경쾌함과 아름다움을 아울러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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