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쌀값상승 심리작용

"농민 추곡수매 기피"

[칠곡] 이달들어 비가 잦은데다 추곡수매가 인상 기대심리까지 겹쳐 수매 실적이 크게 저조하다.칠곡군의 경우 11일부터 추곡수매에 나서 하룻동안 3천가마(40kg)를 수매할 계획이었으나 24%인7백16가마를 수매하는데 그쳤다.

이는 최근들어 잦은 비 때문에 벼 건조가 어려웠는데다 수매가 인상, 시중 쌀값 상승등의 기대심리가 작용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군 담당자는 이번주에 2만7천가마를 수매할 계획이지만 수매가 인상 기대심리및 강우로 인한 벼건조불량으로 수매량은 저조할것으로 예상, 수매 일정이 크게 늦어질것으로 보인다 고 말했다.한편 군의 올해 추곡수매 계획량은 7만8천8백75가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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