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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만사-종생부 담당 女교사 자살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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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처음 도입된 고교 학교생활기록부의 복잡한 성적산출 방식에 어려움을 겪던 전산담당 여교사가 교실에서 자살을 기도한 사실이 밝혀졌다.

26일 오전 10시께 서울 은평구 응암동 ㅅ공고 별관 1층 컴퓨터실에서 이 학교 전산교사 정모씨(31.여.경기도 고양시 덕양구)가 왼쪽 손목 동맥을 잘라 피를 흘린채 쓰러져 있는 것을 수업을 받기 위해 들어온 1학년 학생들이 발견했다.

정교사는 인근 서부병원으로 옮겨져 수술을 받고 오후 4시께 귀가했다.

정교사는 올해 도입된 학교생활기록부가 학생들의 성적을 과목별로 게재하고 석차도 백분율로 표시하도록 하는 등 성적산출 방식이 훨씬 복잡하게 바뀌자 이에 적응하지 못해 힘겨워했으며 특히2학년 6개 학급의 지난 1학기 성적을 잘못 산출해 물의를 빚자 자책감에 시달려온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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