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도 쌀생산목표가 올해목표량보다 10만섬 많은 3천3백80만섬으로 책정됐다.농림부는 5일 내년도 쌀생산목표를 올해의 3천3백70만섬에 비해 10만섬 많은 3천3백80만섬으로정했으며 벼 재배면적은 올해보다 5천㏊ 감소한 1백4만5천㏊, 단보(3백평)당 수확량은 올해의 당초목표보다 6㎏ 늘린 4백66㎏으로 잡았다고 밝혔다.
농림부는 그러나 농촌진흥청의 내년도 쌀생산기술지도 목표를 3천5백만섬, 단보당 수확량은 4백82㎏으로 각각 설정해 총력적인 지도사업을 펴나가기로 했다.
올해 실제 쌀생산량은 당초 목표보다 3백26만섬 많은 3천6백96만섬이었고 단보당 수확량은 사상최고인 5백7㎏을 기록했다.
농림부는 내년도 쌀생산목표량 3천3백80만섬을 달성키 위해서는 벼재배면적 감소폭을 최소화하는것이 관건이라고 판단, 올해 휴경논 1만4천㏊의 71%%인 1만㏊를 생산화하는 한편 올해 생산화한휴경논 가운데 벼재배가 가능한 1만4천㏊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생산을 추진키로 했다.이와함께 간척농지의 벼재배면적을 2만6천㏊로 올해보다 2천㏊ 늘리기로 했으며 논에 벼이외의다른 작물을 재배하거나 시설을 설치할 경우에는 정책자금을 차등지원, 벼재배를 유도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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