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출사기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경찰은 사기단 사무실에 근무했던 직원들을 소환해 조사를 벌였으나 범인들의 신원 파악에 실패, 수사에 어려움을 겪을 전망이다.
대구 수성경찰서는 사기단 사무실에 근무했던 김모씨(27)등 직원 4명을 불러 조사를 벌였으나 범인 2명이 사용한 이름이 모두 가명임을 밝혀냈다.
또 범인들의 무선호출기기도 가명으로 대여받아 사용해온 것으로 드러나 이들이 경남말투를 사용하는 30대 중반의 남자라는 것 외에는 뚜렷한 인적 사항을 파악하지 못했다.
댓글 많은 뉴스
[단독] "김정숙 소환 왜 안 했나" 묻자... 경찰의 답은
李대통령 지지율 2주 만에 8%p 하락…'특별사면' 부정평가 54%
"악수도 안 하겠다"던 정청래, 국힘 전대에 '축하난' 눈길
李대통령 "위안부 합의 뒤집으면 안 돼…일본 매우 중요"
국회 법사위원장 6선 추미애 선출…"사법개혁 완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