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민노총과 한국노총의 연대투쟁방침에 따라 울산지역에는 전국에서 처음으로 노동법 반대집회 이후 3만여명이 근로자가 규탄집회에 참석하는등 파업열기가 확산되면서 검찰과 경찰은 현대자동차등 3개사업장에 공권력투입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노총과 민노총이 연대해 14일 오후 파업집회를 개최한데 이어 민노총은 15일오후 단독으로대규모 노동법 철회규탄대회를 갖기로 해 공권력 조기투입이 예고되고있다.
이같은 파업집회가 확산되자 경찰은 대구.경북.부산등지에서 20개중대 3천여명의 병력을 지원받아사전구속영장이 발부된 현총련 이영희의장등 파업지도부 6명에 대한 검거작전에 들어갔다.특히 울산지역 3개경찰서는 14일 오후 긴급대책회의를 갖고 현대자동차.현대미포조선소.현대중공업등 3개사업장에 대한 공권력투입에 따른 도면작성에 들어가 이들 사업장에 대한 공권력투입을예고하고 있다.
휴업4일째인 15일 현대자동차 노조원 2만여명은 회사측의 휴업조치에도 불구하고 정상출근해 오전10시부터 사내광장에서 파업집회를 가진후 부서별로 휴업조치 철회를 요구하는 집회를 갖기도했다.
한편 현총련산하 현대정공등 3개사업장은 민노총의 파업지침에 따라 이틀째 전면파업을 벌이고있으며 한국노총산하 우영산업등 3개사는 부분파업을 벌이고 있다.
〈李京勳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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