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간비평지 '한국문학평론'이 이번 봄호로 창간되고 총 상금액수 1억4천만원에 달하는 대규모 문학상이 신설될 예정이다.
도서출판 범우사(대표 윤형두)와 한국문학평론가협회(회장 장백일)가 공동으로 제정, 주관할 계간'한국문학평론'은 '한국문단의 동인지화, 그룹화를 지양하고 비평의 기회균등과 공정한 평가를 통해 독자들이 한국문학의 전체상을 이해토록 한다'는 것이 창간취지. 문학평론가 임헌영씨가 주간을 맡으며 이창민 이현식 김신 심선옥씨등 젊은 비평가들이 기획위원으로 참여, 매 3개월동안 발표된 모든 작품을 비평대상으로 할 계획이다.
계간 '한국문학평론'이 주관할 문학상은 한국문학평론가협회 문학상과 한국문학평론가협회 번역문학상, 한국문학평론가협회상등이다. 장편소설, 단편소설, 시, 평론, 수필, 아동문학, 실록(수기포함)등 7개 문학분야에 걸쳐 객관적으로 문학사를 재정립할 수 있는 순수작품이 응모대상이다. 응모요령은 문학상의 경우 기성, 신인, 국적에 관계없이 한글창작으로 분량은 각 분야 단행본1권 기준(시작품외 기타 장르는 2백자 원고지 1천3백~2천장 내외)이며 응모마감은 7월31일까지. 상금은장편소설 2천만원, 그외 분야는 각 1천만원이다. 번역문학상은 7개 분야에서 번역대상은 세계각국의 고전및 현대문학작품. 장편소설 1천만원, 그외 분야는 각 5백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한국문학평론가협회상은 시, 소설, 평론, 수필, 아동문학, 문학보도등 6개 분야에서 매년 1월부터 12월사이에 발표된 작품으로 상금은 소설 5백만원, 기타 각 3백만원이다. 접수처 서울 마포구 구수동 21의1 한국문학평론 편집부 (02) 717-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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