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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교포 위안부관련 의지규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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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지오카 노부가쓰(藤岡信勝)도쿄대 교수 등 일본 지식인들이 '종군위안부'를 중학교과서에서삭제할 것을 요구한 것과 관련, 재일 한국인과 조총련계 작가, 대학교원 등 10명이 성명서를 발표, 재일 한민족의 의지 규합에 나섰다고 아사히(朝日)신문이 26일 보도했다.이들은 성명문의 서두에 "한국국적, 조선국적, 일본국적 등 국적의 틀을 뛰어넘어 조선민족의 통칭으로 '조선인'이란 호칭을 사용한다"고 밝히고 "우려를 함께하는 재일 조선인 개개인에 의한 자율적인 네트워크를 형성하겠다"고 말했다.

'우려하는 재일 한국인(조선인)의 어필'이라는 성명서를 통해 '위안부의 강제연행은 없었다'는등의 주장을 한 후지오카 교수 등의 주장에 대해 "피해자들의 증언에 한번이라도 귀를 기울이고그들의 관점에서 당시를 보려고 한 적이 있었는가"라고 반문한 뒤 "이대로 방치하면 위험한 배외주의로 나갈 우려가 있다"고 말했다.

발기인인 일본 거주 한국인 작가 서경식(徐京植)씨는 "배외주의로 흐르는 일본의 움직임에 제동을 걸어야 한다는 의지에서 재일 한국인들이 국적을 묻지 않고 힘을 합치기로 했다"고 말했다.이들과 뜻을 함께하는 사람들을 위한 연락은 FAX로만 (국제전화)001-813-5998-6160.〈도쿄.朴淳國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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