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 농촌진흥청이 보급하는 우량종자용 볍씨가 농민들 희망대로 배정이 안돼 불만의 소리가높다.
경북도내 경우 14개 품종에 1천7백66t의 종자용 볍씨를 보급할 계획으로 지난주 신청 마감한 결과 신규장려 품종은 신청률이 낮고 지난해 생산량이 많고 병충해에 강했던 동진·일미·상주벼등은 배정량이 없는데도 신청이 쇄도하고 있다.
농민들은 "농민 희망품종의 사전파악 절차도 없이 종자벼를 일방적으로 배정하는 것은 종자 선택권을 박탈한 처사"라며 보급방법 개선을 요구했다.
진흥원 한 관계자는 "전년도 종자벼 공급실적과 재배면적을 감안해 품종및 물량을 확보하지만 농민들이 특정 품종만 희망하기 때문에 품귀현상이 일어나고 있다"며 시·군간 희망물량을 조정,재배정할 계획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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