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트로이트] 정신착란을 일으킨 것으로 보이는 한 남자가 11일 오전10시께 미국 미시간주디트로이트에 있는 코메리카은행 지점 안에서 총기를 난사하는 바람에 최소한 4명이 죽고 1명이중상을 입었다.
경찰은 군복 상의 차림에 모자를 쓴 이 남자가 고성능 라이플 소총 혹은 엽총을 휴대하고 있다가코메리카은행 지점 근처 거리를 순찰하던 한 청원경찰의 얼굴에 갑자기 총을 쏜 뒤 무언가를 중얼거리면서 지점 안으로 걸어들어가 세 사람에게 총을 발사, 이중 2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보도들은 이 남자가 총을 발사할 당시 주기도문을 외웠다고 전했다.
아이자이어 맥키논 디트로이트 경찰서장은 부지점장이 경보기를 울렸으며 경찰이 즉각 출동했다고 밝히고 이 남자는 지점을 떠나면서 한 인질에게 총을 쏴 죽였으며 경찰이 바로 이 남자를 사살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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