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남총련집회 비운동권 저지로 무산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광주·전남지역 총학생회연합(남총련)이 12일 오후 호남대에서 열기로 했던 집회가 비운동권인이 대학 총학생회의 저지로 무산됐다.

남총련은 이날 오후 2시께 호남대에서 고 표정두 열사 추모대회 를 열기로 했으나 이 대학 총학생회가 학생 2백여명을 동원, 인간띠를 만들어 실력 저지하는 바람에 대회를 열지 못했다.남총련계 학생 3백여명은 교문을 지킨 호남대 학생들과 실랑이를 벌이다 학교주변에서 한동안 시위를 벌인 뒤 철수했다.

비운동권인 호남대 총학생회는 우리 총학생회는 학내 면학분위기 조성을 기본방침으로 삼고 있으므로 운동권 학생들의 집회인 추모대회를 허용할 수 없었다 고 밝혔다.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김민석 국무총리는 20일 전남을 방문해 이재명 대통령의 호남에 대한 애정을 강조하며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그는 '호남이 변화하는 시...
브리핑 데이터를 준비중입니다...
경북 봉화의 면사무소에서 발생한 총격 사건은 식수 갈등에서 비롯된 비극으로, 피고인은 승려와의 갈등 끝에 공무원 2명과 이웃을 향한 범행을 저질...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