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경찰서는 26일 귀가 중인 여성들을 아파트 승강기에서 흉기로 위협, 금품을 뺏고 성폭행한 혐의로 예우정씨(23·달서구 상인동)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예씨는 지난달 22일 새벽 2시30분쯤 대구시 달서구 월성동 모아파트 승강기 안에서 귀가 중이던박모씨(23 를 흉기로 위협, 73만원을 뺏고 14 5층 사이 계단으로 끌고가 성폭행한 혐의다.예씨는 이같은 방법으로 같은 아파트에서 다섯차례에 걸쳐 20대 여성 5명으로부터 5백50여만원을뺏고 3명을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예씨가 같은 수법으로 9건의 범행을 했다고 자백함에 따라 여죄가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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