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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 지난해 3천5백명 사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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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사면위 발표 전세계 4천272명 달해"

[제네바] 작년 한해는 세계도처에서 7천여명이 사형선고를 받고이중 4천여명이 처형을 당하는 등인권차원에서 최악의 해였다고 국제사면위원회가 4일 발표했다.

국제사면위는 작년 한해 전세계 76개국에서 7천17명이 사형선고를 받았으며 이중 39개국에서 최소한 4천2백72명이 처형당했다고 지적하면서 특히 중국에서만 3천5백명이 처형당했다고 밝혔다.위원회는 이같은 수치는 재작년에 사형선고를 받은 4천1백65명중 3천2백76명이 실제 처형됐던 것과 비교해 볼때 30%% 증가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처형이 이같이 증가한 것은 중국이 지난해 4월 범죄와의 전쟁을 선포한 것과 무관하지 않다고 국제사면위는 지적하면서 처형된 사람들 대부분이 불성실한 재판끝에 서둘러 형장의 이슬로 사라졌다고 주장했다.

국가별로는 중국에 이어 우크라이나가 1백69명, 러시아가 1백40명, 이란이 1백10명을 기록하는 등4개국이 전체 처형자의 92%%를 차지했으며, 미국에서는 작년9월현재 최소한 3천1백50명이 사형을 기다리고 있었으나 이중 45명만이 처형됐다고 위원회는 전했다.

국제사면위원회는 아직도 각국에서 사형이 집행되고 있으나 지금까지 58개국이 사형제도를 완전히 폐지하는등 많은 국가들이 극형제도 폐지에 동참하고 있다고밝혔다.

국제사면위원회는 아직도 각국에서 사형이 집행되고 있으나 지금까지 58개국이 사형제도를 완전히 폐지하는등 많은 국가들이 극형제도 폐지에 동참하고 있다고 밝혔다.

국제사면위원회는 또 사형제도를 고수하고 있는 국가들에게 처형 자제를 촉구한 유엔인권위원회의 전날 결정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유엔인권위원회는 중국, 일본, 미국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찬성 27, 반대 11로 사형제도폐지를 촉구하는 한편 이 제도를 현재 고수하고 있는 국가라 하더라도 18세이하의 청소년과 임산부에 대한처형은 자제할 것도 아울러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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