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국립방송 교향악단의 대구공연이 12일 오후 7시 경북대 대강당에서 열린다.브라디미르 시렌코의 지휘로 바그너의 '탄호이저 서곡', 쇼팽의 '피아노 협주곡 1번 마단조'(피아노 배정인), 차이코프스키의 '교향곡 5번'등을 연주한다.
1929년 M. 카네쉬타인을 초대 상임지휘자로 해 창단된 우크라이나 국립방송 교향악단은 70년에이르는 기간동안 1만장이상의 음반을 제작했으며 차이코프스키, 보로딘, 글린카, 라흐마니노프등러시아 작곡가들의 작품을 많이 연주했다. 우크라이나 합동작곡가와 음악연맹과 함께 국제 음악페스티벌과 콩쿠르를 주최하고 있다.
키에프 차이코프스키 음악원을 졸업하고 프라하 국제 지휘자 콩쿠르에 입상한 지휘자 시렌코는93년부터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등 유럽순회공연을 가졌으며 고전에서 현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레퍼토리를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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