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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유구조개선 본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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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협 전환의결:재원·관련법 제정 뒤따라야"

대구·경북지역 섬유업계의 최대현안인 구조개선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섬유산업구조개선협회 전환을 놓고 진통을 겪어온 대구·경북섬유산업협회는 11일 이사회를 열어 구조개선협회로 전환하기로 의결했다.

이날 대구경북섬유산업협회는 섬유산업구조개선협회로의 명칭변경, 사업목적 변경 등을 골자로한 정관개정안을 통과시켰다.

이로써 정관개정안에 대한 주무부처인 통상산업부의 승인이 결정되면 구조개선협회가 본격적으로출범하게 된다.

구조개선협회 설립 추진위원들은 일본 등 선진섬유국가들의 현지조사와 전문기관의 연구용역을의뢰, 구체적인 구조개선사업 계획을 세울 예정이다.

그러나 협회가 갖고 있는 업계 출연금 25억원 이외에는 구조개선사업 시행과 사무국 운영에 따른예산확보 방안이 불투명해, 재원확보에 대한 대책이 뒤따라야 할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또한 업계의 계획대로 구조개선사업을 착수하기 위해서는 통산부의 정관개정안 승인은 물론 구조개선사업 추진을 뒷받침할 관련법 제정, 유관 섬유단체간의 업무 조정 및 협의 등 과제들이 남아있다.

한편 이날 이사회는 구조개선협회 전환에 대해 미온적인 입장을 보였다는 이유로 협회의 윤호정전무를 해임하기로 의결했다. 〈金敎榮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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