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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만족도 아내가 더 낮은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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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청.한국리서치 조사"

기혼남녀들은 대체로 남편이 아내보다 상대방에게 더 만족하고 있으며, 소득 등과 같은 경제적요인보다는 배우자의 배려, 성생활, 인생관같은 요인이 부부생활의 만족도에 더 큰 영향을 미치는것으로 조사됐다.

통계청이 발간한 '한국의 사회지표'(96년 기준)와 한국리서치가 지난 2~4월중 전국의 도시 기혼남녀 9백75명(남자 4백40명, 여자 5백46명)을 대상으로 '한국의 부부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똑같이남성쪽이 여성쪽보다 가정생활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의 사회지표'에 따른 전반적인 가정생활 만족도는 남자가 40.3%%인데 반해 여성은 34.1%%였으며 학력이 높을수록 만족도도 높아졌다. 대졸이상은 가정생활만족도가 54.3%%인데 반해 고졸은 41.5%%, 중졸은 32.4%%, 초졸이하는 26.9%%로 떨어졌다. 배우자와의 관계는 남자의 만족도(61.6%%)가 여자(54.2%%) 보다 높았고, 부모와의 관계도 남자의 만족도(46.9%%)가 여자(41.2%%)보다 높았다.

'한국의 부부만족도' 결과에 따르면 기혼남녀들은 전반적으로 남편이 아내보다 상대방에게 더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연령별로는 신혼에서 30대 중반까지는 만족도가 높다가 차츰 하락, 40대 중반에 가장 낮았으며 50대 중반이 되면 다시 상승곡선을 그렸다.

부부 만족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남녀 모두 배우자를 생각하는 정도, 부부의 성생활, 배우자의 인생관 순으로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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