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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상의, 건축공사 외지업체 잠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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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외자금유출 5천6백억"

[구미] 구미지역에는 최근 아파트 건립이 크게 활기를 띠고 있으나 건축공사 대부분을 외지업체들이 잠식, 지역업체들의 경영난은 갈수록 심화하고 있다.

구미지역의 경우 현재 아파트 건립을 시작한 업체는 14개사, 분양세대수는 8천4백16세대(면적 80만9백97㎡)에 이르고 있다.

이들 업체중 지역업체의 참여는 4개사의 5백47세대에 불과하며 외지업체 10개사에서 7천8백69세대를 건립중에 있다.

구미상공회의소는 "외지업체들의 대거 진출에 따라 역외로 빠져나가는 자금유출액이 무려 5천6백억원에 이르고 있다"며 "지방화시대에 걸맞은 지역발전을 꾀하기 위해선 건설공사의 하도급은 지역업체에 맡기고 건축자재의 구미지역 업체이용등 지역기업의 육성 방안 마련이 절실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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