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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지 않는…' 펴낸 경북대 이재열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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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생물은 모든 생명체의 신비를 풀고 현대의 환경오염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열쇠입니다"'보이지 않는 권력자-미생물이야기'(사이언스 북스)를 펴낸 경북대 이재열 교수(미생물학과). 미생물은 창조와 진화의 논쟁은 물론 우주생성에 관한 비밀과 현대철학의 근본까지도 바꿀 수 있기때문에 보이지 않는 권력자라는 것이 이교수의 관점이다.

이교수에 따르면 미생물은 아름답고 숭고한 존재다. 미생물은 스스로를 위해 사는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다른 생물들의 생명유지를 위해 꼭 필요한 물질을 만들어 내기 때문이다.형설지공의 고사를 낳은 반딧불의 발광물질, 곰팡이를 이용한 발효식품 메주 등 미생물이 인간에게 주는 혜택은 너무 많다. 되새김하는 동물의 어미는 새끼가 태어나면 많은 양의 침을 흘려줌으로써 되새김에 필요한 미생물을 새끼에게 물려준다. 흰개미는 배설물을 새끼에게 먹이면서 필요한 공생미생물을 새끼 몸안에 정착시킨다. 송아지에게 침을 흘리며 입을 맞추는 어미소의 행동은여기서 비롯된다.

이 교수는 일반인이 친숙하게 미생물의 역할과 기능을 이해할 수 있도록 미생물의 생명현상, 식생활과 미생물, 미생물과 질병 등의 주제로 재미있게 엮었다.

"미생물은 생태계의 효자입니다. 사람과 미생물은 환경속에서 더불어 살아야 하고 날로 심각해지는 환경오염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미생물에 대한 관심과 연구를 확대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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