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청이 97아식스배 아시아클럽대항 핸드볼대회에서 쾌조의 3연승으로 단독 선두에 나섰다.광주시청은 23일 잠실체육관에서 계속된 대회 5일째 여자부 B조리그 3차전에서 장혜순과 김정심이 각각 6골을 넣으며 공격을 주도한데 힘입어 라이벌 진주햄을 26대25, 1점차로 따돌렸다.이로써 광주시청은 3연승, 조 선두를 질주했고 진주햄은 2승1패가 됐다.
전반을 15대13, 2점차로 앞선 광주시청은 후반 진주햄의 맹추격으로 동점과 역전을 여러차례 허용했으나 25대25 동점인 상황에서 종료 1분여를 남기고 김희경이 던진 슛이 그물을 갈랐고 이후상대 공격을 효과적으로 막아 1점차 리드를 지켰다.
또 같은 조의 금강고려는 호코쿠은행을 29대16으로 물리쳐 2승1패가 됐고 A조의 종근당도 중국대표를 28대20으로 눌러 역시 2승1패가 됐다.
남자부 풀리그에서는 조한준이 9골을 기록하는 등 주전전원이 고르게 높은 점수를 올린 상무가상해선발팀을 40대16으로 대파, 2전 전승을 달렸다.
댓글 많은 뉴스
"재산 70억 주진우가 2억 김민석 심판?…자신 있나" 與박선원 반박
이 대통령 지지율 58.6%…부정 평가 34.2%
트럼프 조기 귀국에 한미 정상회담 불발…"美측서 양해"
김민석 "벌거벗겨진 것 같다는 아내, 눈에 실핏줄 터졌다"
김기현 "'문재인의 남자' 탁현민, 국회직 임명 철회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