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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농어촌 오토바이 폭주족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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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 농어촌지역에서도 삼삼오오 떼지어 오토바이를 타고 다니는 청소년폭주족이 늘고 있으며오토바이 도난사건이 빈발하고 있다.

영덕군의 경우 최근 오토바이를 탄 청소년들이 4~5명씩 무리를 지어 영덕읍우곡리~강구면 하저리 해안도로등을 굉음을 내며 마구 달리며 도시지역 폭주족을 모방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이처럼 폭주족 바람이 농어촌까지 밀려들면서 청소년들의 소행으로 추정되는 오토바이 도난사고까지 잇따르고있다.

영덕읍 덕곡리 김모씨(29)는 24일오전 전날저녁 자신의 마당에 세워두었다 없어진 오토바이가 군민운동장에서 앞부분이 부서진채 버려져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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