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지방자치 민선2돌-권상국예천군수

권상국(權相國) 예천군수는 예천도립전문대학 개교, 양수발전소 건설확정, 온천개발, 대우자동차하치장 개설, 용궁면 회룡포 주변 관광지 개발사업으로 현재 7만인 예천군 인구를 오는 2000년인구 10만명 돌파의 기틀을 마련한 점을 민선2주년의 성과로 꼽았다.

"예천군 상리.하리.용문면 등 3개면에 들어설 전국 최대규모인 80만㎾(40만㎾ 2기) 양수발전소는총 공사비가 5천억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사업으로 금년말 건설에 따른 기본계획을 수립, 오는 99년부터 공사에 착수해 6년간 연인원 1백50만명이 투입되며 양수발전소 주변 관광로개발로 지역경제에도 큰 도움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권군수는 또 군민의 숙원인 예천도립전문대학이 개교돼 내년도에는 학생수가 1천여명으로 늘어나는 것을 비롯, 대우자동차 하치장의 영업개시, 용궁면 회룡포 주변 관광로 개발, 국제규모의 양궁경기장의 완공도 지역발전에 가시적 효과를 나타낼 것으로 전망했다.

경영수익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감천 온천개발과 중앙고속도로 진입로 확포장, 소백산 주변관광지 개발사업, 예천공항 확장, 99년도 개최예정인 도민체전 예산확보를 앞으로의 남은 과제로삼고있는 권군수는 선거공약 8건중 3건은 완료했고 나머지 5건은 연차적으로 추진, 임기내 완료토록 할 계획이다.

권군수는 지난 2년간의 행정경험을 바탕으로 "지역발전에 도움이 되는 사업이라면 어디든 달려가겠다"고 했다.

〈예천.權光男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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