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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노조 쟁의 찬반투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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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현대정공 노조도"

현대자동차 노조(위원장 정갑득)는 16일 오전 6시부터 오전 10시까지 울산공장을 비롯해 전주, 아산공장 등 각 사업장에서 전체조합원(3만3천여명)을 대상으로 쟁의행위 돌입 여부를 묻는 찬반투표를 실시했다.

이 회사 노사는 지난달 3일 임·단협에 들어가 노조가 △임금 7만9천2백27원(기본급 대비9.38%%) 인상 △주 40시간 근로 △노조의 경영 참여 등을 요구하며 지금까지 사측과 11차례 협상을 벌였지만 회사는 △임금 3만8천원(통상급 대비 3.86%%) 인상 △전임자 급여 연차적 축소△선물비 10만원 인상 등을 제시,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있다.

현대정공 울산공장 노조(위원장 손봉현)도 이날 오전 사내 각 공장에서 전체 조합원(3천9백여명)을 상대로 쟁의행위 찬반투표를 실시했다.

현대정공은 지난 5월 29일 임금협상을 시작, 노조가 △임금 7만9천2백7원(기본급 대비 9.8%%) 인상 △부서별 성과급 수당화 △차량생산부 주·야간작업에 따른 컨베이어수당 현실화 등을 요구,현재 8차례에 걸쳐 협상을 벌였지만 노사간에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있다.

한편 이날 찬반투표의 결과는 모두 가결될 것으로 예상되나 이들 노조는 가결되더라도 곧바로 파업에 들어가지는 않을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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