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일부 병원 집단급식소의 위생관리가 부실한 것으로 드러났다.
대구지방식품의약품청은 지난 7일부터 나흘간 지역내 37개 병원과 7개 제조업체 집단급식소 위생실태를 점검, 무신고로 집단급식소를 운영한 대구시내 현대병원, 구병원, 대구정신병원, 신세계병원등 4개병원을 적발했다.
또 대구정신병원과 신세계병원, 의료법인 열경의료재단, 현대병원은 집단급식소 종사자가 의무화된 건강진단을 받지 않은채 조리행위를 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열경의료재단 등 대구지역 4개 병원과 포항성모병원, 경산 하양동산병원, (주)코오롱 등은 유통기한이 지난 제품을 사용하거나 조리기구 등을 위생적으로 관리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식품의약품청은 신고없이 집단급식소를 운영한 4개 병원을 검찰에 고발하고 집단급식소 종사자가건강진단을 받지 않거나 유통기한이 지난 제품을 사용한 병원 및 업체에 대해서는 관할기관의 행정처분을 요청했다.
〈金嘉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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