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일부 병원 집단급식소 위생관리 부실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대구지방 식품의약품청"

대구.경북 일부 병원 집단급식소의 위생관리가 부실한 것으로 드러났다.

대구지방식품의약품청은 지난 7일부터 나흘간 지역내 37개 병원과 7개 제조업체 집단급식소 위생실태를 점검, 무신고로 집단급식소를 운영한 대구시내 현대병원, 구병원, 대구정신병원, 신세계병원등 4개병원을 적발했다.

또 대구정신병원과 신세계병원, 의료법인 열경의료재단, 현대병원은 집단급식소 종사자가 의무화된 건강진단을 받지 않은채 조리행위를 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열경의료재단 등 대구지역 4개 병원과 포항성모병원, 경산 하양동산병원, (주)코오롱 등은 유통기한이 지난 제품을 사용하거나 조리기구 등을 위생적으로 관리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식품의약품청은 신고없이 집단급식소를 운영한 4개 병원을 검찰에 고발하고 집단급식소 종사자가건강진단을 받지 않거나 유통기한이 지난 제품을 사용한 병원 및 업체에 대해서는 관할기관의 행정처분을 요청했다.

〈金嘉瑩기자〉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김민석 국무총리는 이재명 정부의 대통령 임기가 짧다는 의견을 언급했지만, 국민의힘은 이를 '안이한 판단'이라며 비판했다. 최보윤 국민의힘 수석대...
한국소비자원 소비자분쟁조정위원회가 SK텔레콤 해킹으로 개인정보가 유출된 소비자 58명에게 1인당 10만원 상당의 보상을 결정했으나, SK텔레콤은...
21일 새벽 대구 서구 염색공단 인근에서 규모 1.5의 미소지진이 발생했으며, 이는 지난 11월 23일에 이어 두 번째 지진으로, 올해 대구에서...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