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단한지 1년 남짓한 구미 현일고 씨름부가 전국대회를 잇따라 석권, 씨름 명문고로 급부상하고있다.
지난해 4월 1학년5명, 2학년7명, 3학년3명으로 창단한 신생팀인 구미 현일고 씨름부는 창단 1년만에 전국4개대회중 2개대회를 휩쓸고 2개대회에도 상위입상하는 기염을 토하고 있다.장영희교장선생을 단장으로 한 현일고 씨름팀은 영남대출신인 설동수감독아래 학교와 동문들의전폭적인 후원에 힘입어 승승장구를 거듭하면서 씨름명문고로 발돋움하는 등 명성을 떨치고있다.현일고 씨름부는 지난22일부터 개최된 제34회 대통령기 장사씨름대회에서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으며 개인전에서도 이정일선수(3학년)가 경장급 개인전 2위에 올랐다.
지난4월 제51회 전국씨름 선수권대회에서 고등부 42개팀이 참가한 가운데 당당히 고등부단체전우승을 차지했으며 개인전에서도 조세흠선수(2학년)가 소장급 1위, 임창환선수(3학년)가 3위를 차지하는등 전국대회를 휩쓸어 씨름계에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제27회 대한씨름협회장기 장사씨름대회에서 고등부 단체전에서 3위를 했으나 개인전에서 소장급조세흠선수(2학년)와 역사급 정성욱선수(3학년)가 우승을 차지했으며 청장급 임창환선수(3학년)가3위에 오르는등 개인전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설동수감독은 "초창기라 어려움이 많지만 구미지역 초중학교에 우수한 재목감이 많이 배출되고있어 시민들의 관심과 동문들의 후원으로 이들을 최고의 선수로 육성하여 전국최고의 씨름명문고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구미·李弘燮기자〉
댓글 많은 뉴스
"재산 70억 주진우가 2억 김민석 심판?…자신 있나" 與박선원 반박
이 대통령 지지율 58.6%…부정 평가 34.2%
트럼프 조기 귀국에 한미 정상회담 불발…"美측서 양해"
김민석 "벌거벗겨진 것 같다는 아내, 눈에 실핏줄 터졌다"
김기현 "'문재인의 남자' 탁현민, 국회직 임명 철회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