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프로야구단 뉴욕 양키즈와 서재응(21·인하대 투수)의 입단계약 협상이 양측의 계약금에 대한의견차로 결렬됐다.
양키즈의 존 콕스 스카우트 관계자는 7일 부산 유엔관광호텔에서 서재응의 아버지 서병관씨와 인하대 주성노 감독 등과 만나 30만달러의 계약금을 제시했으나 서재응측이 거절,3시간여에 걸친마라톤 협상이 무위로 돌아갔다.
그러나 콕스는 "서재응을 데려가고 싶은 생각에는 변함이 없다. 구단에 계약금인상을 건의한 뒤다시 협상을 벌이겠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서재응도 "금액만 맞으면 메이저리그에서 뛰고 싶다"며 미국진출에 대한 희망을 버리지 않아 조만간 양측은 재협상을 벌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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