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보험 수가가 내달 1일부터 인상될 전망이다.
11일 재정경제원에 따르면 의사협회, 병원협회 등 관련단체 대표들이 지난주 이회창 신한국당대표를 만나 의보수가의 조속한 인상이 불가피함을 설명했으며 이에대해 당측에서 반대의사를 표명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재경원은 의보수가 인상과 관련, 신한국당의 동의를 받아와야 검토할 수 있다는 입장을 유지해왔다.
재경원은 이에 따라 1천7백여개의 진료항목중 원가에 비해 수가가 지나치게 낮게 책정돼 있는 부분은 인상하고 그렇지 않은 항목들은 현재 수준을 유지하는 등 왜곡된 수가구조를 개선하는 방향으로 의보수가를 조정해 전체 인상폭은 한자리수로 억제하기로 했다.
재경원은 금주중 강경식부총리 겸 재경원장관으로부터 인상폭과 시기에 대한 최종결심을 받아 시행에 옮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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