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대로와 앞산순환도로를 상동교 끝지점에서 가창지역으로 바로 연결해 줄 상동교~가창교 사이용두방천 둔치 도로가 오늘(20일) 밤12시 개통된다.
편도1차로 3.8㎞길이의 이 도로 개통으로 신천대로나 앞산순환도로를 달려간 시내지역 차량들은상동-파동을 거치지 않고 곧바로 가창으로 갈 수 있게 된다. 그러나 상동지역에서 상동교를 넘어신천대로쪽으로 접근한 차량들은 이 도로로의 좌회전 진입이 금지된다.
또 가창에서 시내로 들어올 차량의 경우, 가창교 직전에서 우회전했다가 U턴하면 이 도로를 탈수 있다. 이때는 가창교(통과높이 2.5m) 용두교(파동초등 입구, 통과높이 3.5m)를 통과한 뒤 상동교도 밑으로 통과(통과높이 2.5m)해 곧바로 신천대로로 연결된다.
그러나 둔치 도로여서 하루 1백㎜ 이상 집중호우로 신천 수위가 높아질 경우 통행이 제한되고,자전거·경운기·트랙터 등도 통행이 금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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