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지난달 25일 회사측의 직장폐쇄에 맞선 포항철강공단내 흥화공업노조(위원장 장세종)의 파업사태가 장기화하고 있다.
흥화공업노조는 20일 오후 포항실내체육관앞에서 조합원 및 한국노총포항지부 산하 노조원 등 1천여명이 참가하는 회사규탄 공동집회를 갖기로 했다.
이 회사는 통상임금 대비 9.5%% 인상과 대학생 자녀 학자금 50%% 지급 등을 요구하는 조합측과 임금 5.9%% 인상에 학자금 보조 현체제 유지(정액 1백만원)를 주장하는 회사측이 팽팽히 맞서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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