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농촌 일손 부족, 퇴비생산 저조

[의성·군위] 당국의 퇴비생산 독려에도 불구, 농촌인구 고령화로 실적은 저조하다. 의성군은 올해 26만1천t의 퇴비 생산을 목표를 세웠으나 현재 실적은 18만7천t으로 72%%, 군위군은 10만4천t 목표에 52%%인 54t에 그치고 있다.

경북도내 전체는 목표 4백50만7천t에 실적은 2백47만9천t으로 55%%에 불과한 실정이다. 농민들은 "과거에는 농수로등은 물론 산야초에 이르기까지 퇴비생산에 나섰으나 지금은 노동력이 없어아예 손을 놓고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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