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유도시의 위상과 특성을 알릴 수 있는 상설 섬유전시장이 대구에 처음으로 마련된다.한국섬유개발연구원은 지난 19일 섬유전시장 설치전형위원회를 열고 용역업체(장안디자인)와 시설계획을 확정했다.
이에따라 섬유개발연구원은 섬유전시장을 이달중 착공해 오는 12월초 완공, 개관식을 갖기로 했다.
시설계획안에 따르면 대구시 서구 중리동 섬유개발연구원 1층 로비에 마련될 섬유전시장은 섬유의 역사성 및 산업발전과정, 첨단섬유 및 섬유산업의 미래상을 표현할 계획이다.전시장에는 지역의 특징적 섬유제품의 샘플, 기계설비 모형 등을 갖춘 섬유전시판매장이 마련되고 1~3층에는 연구원의 행사내용을 동시에 볼수 있는 영상시스템이 설치된다.
또 벽면엔 패널, 영상시스템, 쇼룸 등을 설치해 섬유직물과 제품, 현대의상, 전통복식 등이 입체적으로 전시될 수 있도록 꾸며진다.
섬유개발연구원은 섬유전시장 설치에 5억원의 예산을 투입할 방침이다.
〈金敎榮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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