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이 최근 군청 주차장 도장작업을 하면서 경찰차량 전용주차공간을 마련해 줘 군민들로부터 비난.
주차장 바닥에는 지워지지 않는 페인트로 '112'라고 크게 써놓고 순찰중일때는 소형 바리케이드로 막아 놓아 민원인들이 감히(?)이용할 수 없는 형편.
군민들은 "민원인들의 편의제공이란 명분으로 직원들의 차량까지 출입을 통제하고 있는 군이 어떻게 경찰에는 이처럼 관대할 수 있는지 모르겠다"며 분통.
○…군위군과 농협중앙회가 공동 발주하는 군위농산물물류센터 건설공사가 22일 부지정지공사 입찰에서 단 1개업체만이 참여해 자동 유찰. 물류센터는 3백50억원의 사업비중 1차로 10억원의 공사비를 들여 부지정지를 할 계획인데, 19일 현장설명과 20일 입찰등록에는 12개 업체가 참여했으나 입찰 당일에는 학산건설 1개 업체만 참여.
이에대해 군 관계자는 "이같은 고의성짙은 입찰유찰은 업체들이 사전에 담합을 시도하다가 실패했기 때문인 것 같다"고 풀이.
○…청도군은 건설업체가 입찰장소에 참가하지않고 군재무과에 비치한 투찰함에 등록과 함께 입찰서를 받아 입찰할 수 있도록 상시입찰제도를 도입.
따라서 건설업체는 현장설명, 입찰등록, 입찰서 제출까지 3회 방문하는 것을 1회만에 입찰이 가능. 이로인해 입찰때마다 도내 1백50~2백50개의 건설업체가 입찰장에 몰려 북새통을 이루던 불편이 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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