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0일 경산농협과 남산농협간 합병을 놓고 조합원 찬·반투표를 치르는 농협경산시지부는 그 결과에 내심 긴장.
이는 농협경산시지부가 합병쪽으로 방침을 세워놓고 있으나 일부 남산면 조합원들은 합병을 반대하고 있기 때문.
농협관계자는 "흔히 규모가 큰 조합에서 주로 합병을 반대하는 편인데 경산농협 자산의20~30%%에 불과한 남산농협 조합원들이 반대하고 있는 것은 이해할 수 없다"고 못마땅.
○…시군 분리와 재통합 과정에서 문화제행사 명칭을 놓고 우여곡절이 많았던 문경시에는 현 영강문화제 명칭을 바꾸어야한다는 여론이 대두.
이는 지난86년 점촌시와 문경군 분리 이전까지는 문경문화제로, 그 이후부터는 점촌·문경문화제로 하다가 92년에는 점촌시가 영강, 문경군이 문경문화제로 각각 치르다 지난94년 행사명칭은 점촌시의 것을, 행사 장소는 문경군에 있는 문경새재로 합의한 복잡한 배경때문.이에 많은 시민들은 "혼란이 많은 현 명칭을 문경 또는 문경새재문화제로 바꾸어야한다"고 주장.
○…영덕군 지역주간신문인 영덕·청송신문사 간부인 이모씨(44)집에 최근 협박경고문을 부착한화염병이 아파트현관문에 전달돼 경찰이 수사에 착수.
병에 붙은 경고문에는 '천방지축 날뛰면 결과는 너의 상상에 맡기겠다. 행동과 처신을 주시하겠다'는 내용을 담고있어 그동안 이 신문의 보도에 불만을 가진 측과의 관련성여부가 주목.경찰은 일단 협박경고문이 전달된만큼 수사를 벌이겠다는 입장이어서 결과에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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