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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진 선봉 외국기업 58개사"

북한이 지역을 한정, 시장경제 도입을 목표로 하고 있는 '나진·선봉자유경제무역지역'에 이미 외국 기업 58개사가 진출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 지역 투자유치를 위해 일본을 방문중인 북한의 대외경제협력추진위원회(OPEEC)간부들에 따르면 외국의 진출기업은 중국과 홍콩, 미국, 일본의 순으로 투자액은 계약기준으로 3억7천만달러,실제 투자누계는 3천2백만달러에 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투자 가운데 홍콩자본에 의해 건설중인 카지노가 부속된 고급호텔(총공사비 1억8천만달러)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소규모로, 농수산물가공과 서비스업 등이 대부분이다.OPEEC의 김성준, 맹철호과장 등 실무자 2명으로 구성된 북한의 투자유치단은 지난달 16일 니가타를 통해 입국, 한달동안의 일정으로 일본기업의 투자를 호소하기 위해 오사카, 도쿄, 나고야, 도야마 등지를 순회하며 세미나 및 간담회를 개최하고 있다.

6일 열린 도쿄지역 설명회에는 일본의 상사 등 기업체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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