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美항모 걸프 도착

"'비행구역' 정찰 강화"

미국 항공모함 니미츠호가 12일 이라크 남부 비행금지구역 정찰력 강화를 위해 걸프지역에 도착했다고 미 해군 대변인이 밝혔다.

이란이 걸프 북부해역에서 대규모 해상기동훈련에 들어간 지 하룻만에 이곳에 도착한 니미츠호는6척의 부속 군함단과 F-18, F-14기 등 75대의 함재기를 탑재하고 있으며 항모 본선에 5천5백명,부속 군함단에 2천여명의 해군병력이 탑승하고 있다고 고든 흄 대변인은 말했다.니미츠호의 파견은 이란 전투기들이 지난 달 29일 이라크 남부의 반정부 무장단체 거점을 공습한데 대한 대응으로 항모 니미츠호와 부속 군함단은 당초 싱가포르기 항을 마치고 이달 말께나 걸프지역의 기지로 귀환할 예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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