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대구 및 경북지역 초·중·고 교사(校舍)가 다양한 모양과 색깔의 고급 빌라나 아파트 형태로 지어진다.
13일 있은 교육청 국감에서 정희경 국회의원이 '표준화된 교사의 무미건조함'을 지적한데 대해김연철 대구시교육감과 김주현 경북도교육감은 "98년도부터 신축할 교사는 표준설계에서 탈피,주변여건에 맞춰 모양을 다양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대구시교육청과 경북도교육청은 앞으로 신축 또는 증축하는 교사의 모형을 종전의 一·ㄱ·ㄴ형이 아닌 T·I·E·U·H형으로 해 학생들의 창의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또 건물색깔도 회색이나 흰색 등 무채색에서 탈피, 파랑·노란·녹색·분홍색 등으로 다채롭게꾸며 학생들의 정서순화를 돕고 건물벽체는 시멘트나 적벽돌이 아닌 석재 등으로 고급화, 건축미를 살리기로 했다.
〈黃載盛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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