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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캠페인 헛구호 父系중심 사회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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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딸 구별없이 잘 기르자더니…"

정부에서는 아들 딸 구별없이 둘만 낳아 잘 기르자고 한다. 그러나 시민들은 아들 딸을 구분한다.딸도 있어야되지만 아들은 꼭 있어야된다는 것이다. 키울때는 딸이 재미있지만 아들이 있어야 든든하다는 것이다.

무엇이 든든한가. 왜 든든한가. 숫제 부부가 아들 딸 놓으면 80점, 딸 아들을 놓으면 1백점이라고한다. 한껏 긴장했다가 드디어(?) 아들을 낳았다는 만족감의 표현이다.

어느 가정에서나 요즘은 딸들을 차별해서 키우지는 않는다. 아들 못지않게 학교 교육도 시키고,딸이라고 무조건 인형만 사다주며 곱게 자라 시집 잘 가기만 바라지는 않는다. 아들 못지않게, 똑똑하게 자라 우리 사회의 구성원으로 제몫을 다해주기를 바란다.

그러나 아직까지 마지막 책임은 딸들보다 아들들에게 있다. 병든 친정부모의 수발을 열심히 하는것은 딸들이지만 마지막 순간에는 아들네로 간다. 며느리들이 시부모의 뒷바라지를 열심히 하지않지만 최후의 순간에는 자신들에게 책임이 돌아올 것을 알고 있다.

조선시대에는 딸들도 재산을 균등하게 나눠 상속받고, 윤회봉사를 모실 만큼 여권이 살아있었다.그러나 아직 기본적으로 딸들은 호주권이 없다. 아들이 없거나 아들이 호주를 포기하지않으면 승계가 불가능하다.

부계 중심으로 돼있는 가족법과 인식을 바꾸지않으면 아들 딸 구별말고 둘만 낳아 잘 기르자는캠페인은 헛 구호가 될 우려가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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